호서대학교 2027학년도 정시는 국어·수학·영어 세 과목 가운데 잘 본 두 과목만 점수에 넣습니다. 나머지 한 과목은 몇 점이든 총점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탐구는 가장 잘 본 1과목만 들어갑니다. 결국 수능 네 영역 중 실제로 점수가 되는 것은 세 개뿐이고, 어느 과목을 "버릴지"를 학생이 미리 정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 글은 전형 소개 대신 이 계산식을 "수능까지 남은 시간을 어느 과목에 쓸까"로 바꿔 읽습니다. 수학을 살릴지 영어를 살릴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고3 수학과외에 시간을 쓰는 것이 이 대학 기준으로 몇 점이 되는지 숫자로 확인해 보세요.
계산식 한 줄 — 국·수·영 중 2개 × 35% + 탐구 1과목 × 30%
정시 수능전형은 수능 100%로 뽑고, 면접 같은 대학별고사는 없습니다. 점수는 백분위를 씁니다. 반영 비율은 아래 표 한 줄이 전부입니다.
| 영역 | 국어 | 수학 | 영어 | 탐구(사탐·과탐·직탐) |
| 반영 비율 | 세 영역 중 상위 2개를 각 35% (합 70%) | 상위 1과목 30% |
호서대학교 2027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의 수능 반영 방법과, 2026학년도 호서대 정시를 다룬 기사·입시 정보 사이트의 정리에서 서로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2027학년도 요강의 주요 변경 사항 표에는 반영 비율 변경이 없습니다.
- 계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됩니다. 공학계열이라고 수학이 꼭 들어가야 하는 것도, 인문계열이라고 국어가 꼭 들어가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 탐구는 사회·과학·직업탐구 가운데 가장 잘 본 1과목만 들어갑니다. 네 영역 중 무조건 반영되는 것은 탐구 하나뿐입니다.
- 자연과학계열·공학계열(AIT대학·AI공과대학·바이오헬스대학·교양대학)에 지원하면서 수학을 미적분이나 기하로 봤다면 수학 점수에 5% 가산이 붙습니다. 2026학년도에는 모든 모집단위에 주던 가산점인데, 2027학년도 요강에서는 자연·공학계열 지원 시로 범위가 좁혀졌습니다. 한국사 등급에 따른 가산점은 2027학년도에 없어졌습니다.
영어 환산표 — 영어도 국어·수학과 같은 자리를 놓고 겨룹니다
영어는 등급만 나오기 때문에, 대학이 등급을 백분위처럼 쓸 점수로 바꿉니다. 바뀐 점수는 국어·수학 백분위와 나란히 놓여 "상위 2개" 경쟁에 들어갑니다.
| 영어 등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환산점수 | 95 | 85 | 75 | 65 | 50 | 35 | 20 | 0 | 0 |
2027학년도 정시모집요강의 영어 등급 환산표. 입시 정보 사이트의 호서대 정시 정리(2026학년도 기준)에도 같은 표가 실려 있습니다.
- 1~4등급은 한 등급에 10점 차이입니다. 영어가 상위 2개 안에 들어 있다면 한 등급은 총점 3.5점입니다.
- 4등급부터 7등급까지는 한 등급에 15점으로 간격이 커집니다. 영어를 반영 과목으로 쓰는 학생이 4등급에서 5등급으로 내려가면 총점이 5.25점 빠집니다.
- 영어 점수를 국어·수학 백분위와 비교할 때는 등급이 아니라 이 환산점수로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 백분위가 82이고 영어가 3등급(75점)이면, 두 과목 중에서는 국어가 영어보다 앞자리에 섭니다.
"상위 2개" 구조가 뜻하는 것 — 세 번째 과목은 보험입니다
국어·수학·영어 중 가장 낮은 한 과목은 총점에 0점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같은 백분위 10점이라도 그 과목이 몇 번째로 잘하는 과목이냐에 따라 값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백분위(영어는 환산점수) 1점이 총점에 주는 값 | 상위 2개 안에 있을 때 | 세 번째일 때 |
| 국어 | 0.35점 | 0점 |
| 수학 | 0.35점 (자연·공학 지원 + 미적분·기하는 약 0.37점) | 0점 |
| 영어 | 0.35점 (한 등급 = 3.5점 또는 5.25점) | 0점 |
| 탐구(상위 1과목) | 0.30점 (항상 반영) |
위 비율로 계산한 100점 만점 기준 값입니다. 실제 전형 총점은 이 점수를 대학이 정한 만점 체계로 다시 환산하지만, 과목끼리 비교하는 데는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서 공부 순서의 첫 원칙이 나옵니다. 세 번째 과목을 올리는 데 쓴 시간은, 그 과목이 두 번째를 넘어서기 전까지 점수가 0입니다. 대신 세 번째 과목은 버리는 과목이 아니라 보험입니다. 반영되는 두 과목 중 하나가 수능 당일 흔들리면 세 번째 과목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수학 가산점도 같은 원리입니다. 가산점은 반영되는 수학 점수에 붙으므로, 수학이 국어·영어보다 한참 낮아 반영에서 빠지면 가산점도 쓸 데가 없습니다. 수학과 다른 과목의 점수가 아주 가까울 때 어느 쪽이 반영되는지는 원서를 내기 전에 입학처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시로 계산해 보기 — 버리는 과목을 정하면 순서가 보입니다
예시 1 (공학계열 지원, 수학 미적분). 국어 백분위 62, 수학 72, 영어 3등급(75점), 과학탐구 상위 1과목 80인 학생입니다. 국어가 세 번째라 빠지고 수학·영어가 들어갑니다. 수학 25.2점에 가산 1.26점이 붙어 26.46점, 영어 26.25점, 탐구 24점으로 76.71점입니다.
- 수학을 72에서 82로 올리면 약 80.39점(+약 3.7)입니다.
- 영어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리면 80.21점(+3.50)입니다.
- 탐구를 80에서 90으로 올리면 79.71점(+3.00)입니다.
- 국어를 62에서 70으로 올려도 여전히 세 번째라 76.71점(+0) 그대로입니다.
- 영어가 4등급(65점)으로 떨어지면 국어(62)보다는 높아 영어가 계속 반영되고 73.21점(−3.50)입니다. 국어가 65를 넘었다면 국어가 그 자리를 대신했을 것입니다.
이 학생의 순서는 수학 → 영어 3등급 지키기(여유가 있으면 2등급) → 탐구 1과목이고, 국어에는 수능 직전 감각 유지 정도만 씁니다.
예시 2 (인문계열 지원, 수학 확률과 통계). 국어 백분위 84, 수학 58, 영어 2등급(85점), 사회탐구 상위 1과목 78인 학생입니다. 수학이 빠지고 국어 29.4점 + 영어 29.75점 + 탐구 23.4점 = 82.55점입니다.
- 국어를 84에서 94로 올리면 86.05점(+3.50)입니다.
- 영어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려도 86.05점(+3.50)입니다.
- 탐구를 78에서 88로 올리면 85.55점(+3.00)입니다.
- 수학을 58에서 68로 올려도 82.55점(+0)입니다.
- 영어가 3등급(75점)으로 떨어지면 79.05점(−3.50)입니다.
이 학생은 국어와 영어가 같은 무게입니다. 둘 중 더 빨리 오르는 쪽에 시간을 쓰고, 영어 2등급을 지키는 데 신경을 씁니다. 다만 함께 지원할 다른 대학이 수학을 반드시 반영한다면 수학을 완전히 놓으면 안 됩니다.
예시의 점수는 계산 방법을 보여 주기 위한 가상의 점수입니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계산했고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습니다.
동점일 때 먼저 보는 과목 — 단과대학에 따라 국어 또는 수학
요강의 동점자 기준을 보면 대학이 계열별로 어느 과목을 앞세우는지가 드러납니다. 글로벌융합대학·아트앤컬처대학에 지원하면 국어 백분위를, AIT대학·AI공과대학·바이오헬스대학·교양대학에 지원하면 수학 백분위를 먼저 비교합니다. 그다음은 탐구 상위 1과목 백분위, 한국사 등급 순입니다. 총점에서 빠진 과목이라도 동점 상황에서는 다시 쓰일 수 있다는 뜻이니, 지원할 단과대학의 첫 번째 동점 기준 과목은 아예 손을 놓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디자인·체육 계열 실기전형은 실기 80%와 수능 20%, 연기·음악 계열은 실기 90%와 수능 10%를 반영합니다. 이 학과들은 수능 비중이 작아 실기 준비가 우선입니다.
그래서 어떤 순서로 공부하나 — 세 단계로 정리
- 1단계: 국어·수학·영어(환산점수) 중 지금 가장 낮은 과목을 정합니다. 최근 모의고사 두세 번의 평균으로 봅니다. 그 과목이 "보험" 과목입니다.
- 2단계: 남은 두 과목과 탐구 1과목에 시간을 나눕니다. 반영 과목은 백분위 1점이 0.35점, 탐구는 0.30점이라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셋 중 가장 빨리 오르는 과목부터 손을 댑니다.
- 3단계: 영어가 반영 과목이라면 등급 경계를 지킵니다. 특히 4등급 아래로 내려가면 한 등급에 5.25점씩 빠집니다.
- 자연·공학 지원 +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수학을 반영 과목으로 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가산점이 붙고, 동점 기준도 수학이 먼저입니다.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2027학년도 수능(2026년 11월 19일)까지 3주 반 정도 남았습니다. 새 범위를 넓히기보다, 반영될 두 과목과 탐구 1과목에서 자주 틀리는 유형을 줄이는 데 시간을 씁니다. 보험 과목은 매일 짧게 감각만 유지합니다. 영어가 반영 과목인데 등급 경계에 있다면 듣기와 쉬운 유형에서 잃는 문제부터 막습니다.
- 고2 —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수학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탐구가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바뀝니다. 미적분·기하 가산이나 탐구 상위 1과목 같은 장치는 그 학년도 시행계획에서 달라질 수 있으니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잘하는 과목 몇 개만 반영"하는 대학이 있다는 점은 그대로 유효하니, 겨울방학에 국어·수학·영어 중 확실한 강점 과목 두 개를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 고1 — 영어를 일찍 2~3등급대로 안정시켜 두면, 호서대처럼 영어를 반영 과목으로 쓸 수 있는 대학에서 국어나 수학 하나가 약해도 버틸 수 있습니다.
- 공통 — 정시 모집인원은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이 넘어오면서 달라집니다. 최종 인원은 원서 접수 전에 입학처 공지로 확인하세요.
📌 이 글의 수치는 호서대학교 2027학년도 정시모집요강(2026.10.19. 게시)과, 2026학년도 호서대 정시를 다룬 대학 전문지 기사·입시 정보 사이트의 정리에서 서로 일치하는 항목(수능 100%, 백분위, 국·수·영 상위 2개 각 35%, 탐구 상위 1과목 30%, 영어 등급 환산표, 미적분·기하 가산 5%, 실기전형 실기·수능 비율)만 옮긴 것입니다. 가산 범위가 자연·공학계열로 좁혀진 것과 한국사 가산점 삭제는 2027학년도 요강의 변경 사항 표를 따랐습니다. 군별·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전형 총점의 만점·기본점수 체계, 학교폭력 조치사항별 감점 점수, 원서 접수 일정, 지난해 합격 점수는 한 곳에서만 확인되거나 이 글의 주제와 멀어 적지 않았습니다. 예시의 점수는 계산 방법을 보여 주기 위한 가상의 점수입니다. 원서 접수 전 반드시
호서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의 2027학년도 정시모집요강과 최종 모집인원 공지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대학의 반영 방식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호서대학교처럼 국어·수학·영어 중 두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노린다면, 먼저 어떤 두 과목을 살릴지부터 같이 정합니다. 수학을 반영 과목으로 가져갈 학생은 고3 수학과외로 가산점까지 포함한 목표 백분위를, 국어를 살릴 학생은 고3 국어과외로 남은 기간에 올릴 수 있는 점수를 함께 잡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 아산 수학과외 선생님 · 아산 지역 과외 안내 · 아산 국어과외 선생님 · 순천향대학교 2027 정시 글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27 정시 글 · 상명대학교 2027 정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