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한남대) 정시는 네 영역에 "국어 몇 %, 수학 몇 %"를 나눠 붙이지 않습니다. 계열마다 반드시 들어가는 영역 하나를 정해 두고, 나머지 세 영역 가운데 성적이 높은 두 영역만 골라 더합니다. 세 영역이 100점씩, 합쳐서 300점 만점입니다. 네 영역 중 하나는 총점에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는 뜻이고, 그래서 "무엇을 먼저 공부할까"의 답이 다른 대학보다 훨씬 또렷합니다. 이 글은 전형 안내가 아니라 이 계산법을 보고 남은 시간을 나누는 글입니다. 인문계열이라면 고3 국어과외로 필수 영역부터 다지는 쪽이, 자연계열이라면 고3 수학과외로 수학 백분위를 끌어올리는 쪽이 왜 계산에 맞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계열 | 반드시 들어가는 영역 | 골라 넣는 영역 | 만점 |
|---|---|---|---|
| 인문 | 국어 백분위 | 수학·영어·탐구(1과목) 가운데 높은 2개 | 300점 |
| 자연 | 수학 백분위 | 국어·영어·탐구(1과목) 가운데 높은 2개 | 300점 |
한남대학교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2026년 5월 기준)과 2027학년도 정시모집요강(2026년 8월 공개)에서 서로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국어·수학·탐구는 백분위를,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을 대학이 정한 점수로 바꿔 씁니다. 실기를 보지 않는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정시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습니다. 실기를 함께 보는 예체능 모집단위는 세 영역을 고른 뒤 따로 환산하는 별도 방식이라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2027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145명입니다.
표를 숫자로 다시 읽으면 이렇습니다. 들어가는 세 영역은 모두 백분위 그대로 100점씩이라, 필수 영역도 골라 넣는 영역도 무게는 똑같이 3분의 1입니다. 차이는 무게가 아니라 "빠질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필수 영역은 성적이 아무리 낮아도 총점에 들어가고, 나머지 세 영역은 가장 낮은 하나가 조용히 빠집니다.
세 영역 중 두 개만 쓰니, 가장 약한 하나는 성적이 얼마든 총점에 영향이 없습니다. 이 점이 한남대 계산의 핵심입니다. 같은 시간을 들여 약한 영역을 10점 올려도, 그 영역이 여전히 셋 중 꼴찌라면 총점은 1점도 오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미 들어가 있는 영역을 5점 올리면 그대로 5점이 총점에 남습니다.
그래서 남은 기간의 공부는 "약점 보완"보다 "들어갈 두 칸을 확실하게" 쪽이 맞습니다. 셋 중 어느 둘이 들어갈지 지금 모의고사로 확인하고, 그 둘과 필수 영역에 시간을 몰아 줍니다. 다만 빠지는 영역도 손을 완전히 놓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함께 원서를 쓸 다른 대학은 대개 네 영역을 모두 보기 때문입니다. 한남대 기준으로는 "쉬는 영역"이지만, 다른 대학 기준으로는 지켜야 할 영역일 수 있습니다.
영어는 등급만 나오는 절대평가입니다. 한남대는 이 등급을 아래 점수로 바꾼 뒤, 수학·탐구(인문) 또는 국어·탐구(자연)의 백분위와 나란히 놓고 높은 두 개를 고릅니다. 영어 점수가 백분위처럼 비교된다는 뜻입니다.
| 영어 등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
| 환산점수 | 100 | 96 | 89 | 81 | 73 | 64 | 54 | 43 | 0 |
2027학년도 시행계획과 정시모집요강의 영어영역 등급별 환산점수. 이 점수가 다른 영역의 백분위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됩니다.
탐구는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가운데 백분위가 가장 좋은 1과목만 씁니다. 범위가 정해진 한 과목은 남은 기간에도 백분위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 인문계열에서는 수학이, 자연계열에서는 국어가 애매할 때 탐구 1과목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 좋습니다.
또 하나, 한남대는 영역별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고 수학이나 과학탐구에 붙는 가산점도 두지 않습니다. 자연계열이라도 수학을 확률과 통계로, 탐구를 사회탐구로 본 학생이 불리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선택과목을 지금 바꿀 이유는 없고, 이미 고른 과목의 백분위를 올리는 데만 집중하면 됩니다. 다만 함께 지원할 다른 대학이 선택과목을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준다면 그쪽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미응시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 등급에 따라 총점에 가산점을 더합니다. 1~5등급은 모두 10점, 6등급 9점, 7등급 8점, 8등급 7점, 9등급 6점이며, 가산점을 더해도 300점을 넘기지는 않습니다. 5등급만 넘기면 더 올려도 점수가 같으니, 한국사에 들일 시간은 다른 영역으로 돌리는 편이 계산에 맞습니다.
한남대는 2027학년도 수시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습니다. 한남대 수시에서는 수능 성적이 합격을 가르지 않으니, 수시 원서를 냈더라도 위 순서대로 필수 영역과 두 칸을 끝까지 챙겨 두면 정시 카드가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정시는 가·나·다군에 한 번씩, 모두 세 번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대전 중구 수학과외 선생님 · 대전 유성구 국어과외 선생님 · 대전 유성구 영어과외 선생님 · 대덕구 지역 과외 안내 · 충남대학교 2027 수능최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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