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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2027 수능최저로 본 과목별 공부 순서 — 상위 3개 영역 합 12

2026.10.03 · 대학 입시 ·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 충남대학교 2027 수능최저
충남대학교 대전 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건물(N12) · 사진 Deuterium 001, Wikimedia Commons, CC BY 4.0

수능최저는 합격선이 아니라 남은 시간을 어디에 쓸지 정해 주는 표입니다. 충남대학교의 2027학년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부 모집단위에서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상위 3개 영역 합 12등급 이내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 상위 3과목 합 11에서 한 칸 완화된 것입니다. 네 과목 중 셋만 센다는 뜻이고, 고3 수학과외를 11월까지 끌고 갈지도 이 한 줄에서 갈립니다.

2027학년도, 숫자부터 정리합니다

구분모집인원비중
전체4,164명—
수시3,354명80.5%
정시810명19.5%

수시 안에서는 학생부교과 1,969명, 학생부종합 1,225명, 실기·실적 160명으로 나뉩니다. 의예과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 27명이 새로 생겼고, 자리가 권역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교과전형이 가장 큰 덩어리라는 점입니다. 교과전형은 내신으로 줄을 세우고 최저로 거르는 구조라, 지원자 입장에서는 남은 변수가 수능 세 과목 하나로 좁혀집니다.

“상위 3개 영역 합 12”가 실제로 뜻하는 것

세 영역 등급의 합이 12 이하면 됩니다. 평균 4등급이라는 뜻입니다. 조합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 4 + 4 + 4 — 가장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어느 과목도 특출날 필요가 없습니다.
  • 3 + 4 + 5 — 한 과목이 밀려도 다른 한 과목이 받쳐 주면 통과합니다.
  • 2 + 4 + 6 — 확실한 한 과목이 있으면 폭이 크게 넓어집니다.

2개 영역만 세는 대학들과 비교하면 성격이 다릅니다. 두 과목만 셀 때는 한 과목을 2등급권까지 끌어올리는 싸움이지만, 세 과목을 셀 때는 바닥을 만들지 않는 싸움입니다. 한 과목이 7등급이면 나머지 둘이 아무리 좋아도 그 과목은 합에 못 들어가고, 결국 네 과목 중 셋이 모두 평균 수준은 돼야 합니다.

버릴 한 과목을 10월에 정합니다

네 과목 중 하나는 세지 않습니다. 그러니 가장 먼저 할 일은 버릴 과목을 정하는 것입니다. 기준은 ‘싫은 과목’이 아니라 ‘11월까지 한 등급을 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과목’입니다. 판단 재료는 세 가지입니다.

  • 등급 경계까지의 거리 — 9월 성적표에서 백분위가 등급 컷 바로 아래에 걸린 과목은 적은 시간으로 한 칸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등급 한가운데에 있는 과목은 같은 시간을 써도 잘 안 움직입니다.
  • 영어가 어느 쪽인지 — 영어는 절대평가라 목표 등급을 정하고 준비하기가 가장 예측 가능합니다. 영어가 안정적이면 세 자리 중 하나는 이미 채운 셈이고, 영어가 흔들리면 그 자리를 탐구로 메워야 합니다.
  • 탐구는 한 과목만 센다는 점 — 두 과목 중 좋은 쪽만 반영되므로, 자신 있는 한 과목에 시간을 몰아 주는 편이 유리합니다. 두 과목을 고르게 올리려다 둘 다 애매해지는 경우가 가장 손해입니다.

버릴 과목을 정하고 나면 그 과목에 쓰던 시간이 통째로 남습니다. 그 시간을 내신이나 서류 준비로 옮길 수 있는지가 10월과 11월의 차이를 만듭니다. 다만 버린다는 것은 손을 놓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수시에서 떨어지면 정시 810명을 봐야 하는데, 정시에서는 버린 과목도 성적표에 그대로 남습니다.

모집단위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위의 ‘상위 3개 영역 합 12’는 일부 모집단위에 적용되는 기준입니다. 의예과·약학과·수의예과처럼 기준이 따로 걸리는 곳, 사범계열, 수학 관련 학과처럼 특정 과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지망 학과의 기준을 모집요강에서 직접 확인한 다음에 버릴 과목을 정하는 순서가 맞습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과목을 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교과전형 지망 — 9월 성적표를 펴고 세 과목을 이번 주에 고릅니다. 교과전형은 내신이 이미 정해져 있어 남은 변수가 최저뿐입니다.
  • 고3 · 학생부종합 지망 —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더라도 지망 전형에 최저가 걸리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걸린다면 서류보다 세 과목이 먼저입니다.
  • 고3 · 지역인재 지망 — 지원 자격(고교 재학 기간 등)은 공부와 별개로 먼저 확인해야 하는 조건입니다. 자격이 안 되면 최저를 맞춰도 쓸 수 없습니다.
  • 고2 — 지금은 바닥을 만들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네 과목 중 하나가 크게 뒤처지면 고3에 고를 폭이 사라집니다. 고3 국어과외를 언제 시작할지도 그때 판단하면 됩니다.
  • 고1 — 탐구 과목 선택이 뒤에 최저 전략을 좌우합니다. 좋아하는 과목 하나를 확실하게 만들어 두는 쪽이 유리합니다.
📌 이 글의 수치는 공개된 2027학년도 전형 자료와 언론 보도를 두 곳 이상에서 확인한 내용만 담았습니다. 모집단위별 수능최저 세부 기준, 의약학 계열 기준, 지역인재전형 세부 인원,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출처마다 범위가 다르거나 한 곳에서만 확인돼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 원서 접수 전 반드시 충남대학교 입학정보의 2027학년도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대학의 최저 기준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세 과목을 이미 골랐다면 그 셋에 시간을 몰아 주는 쪽으로, 아직 못 골랐다면 어느 과목이 한 등급 더 오를 여지가 있는지 9월 성적표로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고3 수학과외도 그 진단 뒤에 분량을 정합니다.

👉 유성구 수학과외 선생님 · 유성구 국어과외 선생님 · 홍익대학교 2027 수능최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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