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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2027 정시 반영비율로 본 과목별 공부 순서 — AI융합은 수학 35%, 어문은 영어 30%

2026.10.12 · 서울 성북구·강북구 · 대학 입시

성신여자대학교 미아 운정그린캠퍼스 유리 외벽 건물과 나무 산책로 — 성신여대 2027 정시
성신여자대학교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서울 강북구) · 사진 Sungshinpr,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정시에서 남은 시간을 어디에 쓸지는 목표 학과의 반영비율이 정해 줍니다. 이 글은 성신여자대학교(성신여대) 전형 소개가 아니라 2027학년도 정시 반영비율을 "그래서 어느 과목부터 하느냐"로 바꿔 읽는 글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한 대학 안에서 반영비율이 여섯 갈래로 나뉘고, 가장 무거운 과목이 학과에 따라 국어·수학·영어·탐구로 모두 한 번씩 바뀝니다. 같은 성적표라도 어느 학과를 쓰느냐에 따라 고3 수학과외에 시간을 더 둘지, 국어나 영어에 둘지가 달라진다는 뜻입니다.

한눈에 보는 성신여자대학교 2027 정시 반영비율

군모집단위국어수학영어탐구
가AI융합학과·융합AI반도체공학과 ★10%35%30%25%
가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화학·에너지융합학부·바이오헬스융합학부·바이오신약의과학부 ★20%30%20%30%
가간호학과(인문·자연)20%30%20%30%
가교육학과·사회교육과·윤리교육과·한문교육과·유아교육과30%20%20%30%
가창의융합학부(자유전공)30%30%20%20%
나창의융합학부(첨단분야전공)20%30%20%30%
나어문·인문 계열(국어국문·영어영문·독일어문·문화·프랑스어문·문화·일본어문·문화·중국어문·문화·사학·문화예술경영)30%20%30%20%
나사회과학·경영 계열(정치외교·심리·지리·경제·미디어커뮤니케이션·경영·사회복지·법학부·의류산업·소비자산업)30%25%20%25%
나공학 계열(청정신소재공학·바이오식품공학·컴퓨터공학·융합보안공학·서비스디자인공학) ★20%30%20%30%

실기고사가 없는 일반계 학과 기준이며, 이 학과들은 수능 100%(500점 만점)로 뽑습니다. 탐구는 사회·과학 구분 없이 두 과목 백분위의 평균을 반영하고, ★ 표시 모집단위는 과학탐구에 응시하면 가장 잘 본 과학탐구 한 과목 백분위의 10%를 총점에 더해 줍니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로, 한국사는 필수 응시 후 등급별 가산점으로 들어갑니다. 실기가 있는 예체능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을 1/3씩 반영하는 별도 방식이라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표가 길어 보이지만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학과를 먼저 정하지 않으면 공부 순서도 정할 수 없는 대학입니다. 성신여대를 목표로 한다면 "성신여대"가 아니라 "성신여대 어느 학과"를 기준으로 시간표를 짜야 합니다.

AI융합 계열 — 국어 10%, 수학과 영어가 65%

여섯 갈래 가운데 가장 극단적인 줄입니다. AI융합학과와 융합AI반도체공학과는 국어가 10%뿐이고 수학 35%, 영어 30%, 탐구 25%입니다. 수학 백분위 1점의 무게가 국어의 3.5배이고, 영어도 국어의 세 배입니다. 수학과 영어 두 과목이 전체의 65%를 차지합니다.

공부 순서는 분명합니다. 수학이 첫 번째, 영어가 두 번째, 그다음이 탐구입니다. 국어는 다른 대학 지원을 위해 유지는 하되, 성신여대 AI융합만 놓고 보면 국어에 쓰던 시간 일부를 수학으로 옮겨도 총점에서 잃는 것이 적습니다. 여기에 과학탐구 가산점까지 붙으니, 이 계열을 노리는 학생에게 탐구는 과학 두 과목이 기본값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영어 30%입니다. 영어가 국어보다 세 배 무거운 학과는 흔하지 않습니다. 영어 등급이 한 칸 흔들리면 그 차이가 다른 학과보다 크게 총점에 반영되므로, 영어를 "절대평가라 적당히 두는 과목"으로 다루면 안 되는 학과입니다.

어문 계열 — 영어가 국어와 같은 30%

국어국문학과부터 문화예술경영학과까지, 나군의 어문·인문 계열은 국어 30%, 영어 30%로 두 과목이 같은 무게이고 수학과 탐구는 20%씩입니다. 영어영문학과만 영어가 무거운 것이 아니라 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계열과 사학과까지 모두 같은 비율입니다.

이 계열은 국어와 영어를 함께 끌고 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다만 두 과목의 성격이 다릅니다. 국어는 백분위로 촘촘하게 갈리고, 영어는 등급 단위로 끊깁니다. 영어가 등급 경계에 걸려 있다면 그 한 등급을 굳히는 것이 효율이 높고, 영어 등급이 이미 안정적이라면 남는 시간은 국어 쪽으로 기울이는 것이 맞습니다. 수학 20%는 작아 보여도 탐구와 합치면 40%이니 손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사회과학·경영 계열 — 국어 30% 하나만 앞섭니다

경영학과·경제학과·심리학과·법학부 등이 속한 나군 사회과학 계열은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입니다. 앞선 과목은 국어 하나이고, 수학과 탐구가 같은 25%로 뒤를 받칩니다.

국어가 첫 번째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고3 국어과외를 받고 있다면 이 계열이 목표일 때 수업 비중을 국어 쪽으로 조금 더 기울여도 됩니다. 다만 국어와 수학의 차이는 5%포인트뿐이어서, 수학이 국어보다 훨씬 약한 학생이라면 수학을 끌어올리는 쪽이 총점을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계열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국어가 무겁다"가 아니라 내 두 과목 중 어느 쪽에 올릴 여지가 더 많은가를 따져 보는 것입니다.

사범 계열 — 탐구가 국어와 같은 30%

교육학과·사회교육과·윤리교육과·한문교육과·유아교육과는 국어 30%, 탐구 30%, 수학과 영어 20%입니다. 다른 문과 계열과 달리 탐구가 국어와 같은 무게라는 점이 이 줄의 특징입니다.

탐구는 두 과목 평균이 들어가므로, 30%를 두 과목이 나눠 가집니다. 한 과목만 잘해서는 평균이 끌려 내려갑니다. 사범 계열이 목표라면 국어와 함께 탐구 두 과목을 고르게 올리는 것이 1순위이고, 수학과 영어는 지금 점수를 지키는 쪽으로 시간을 배분합니다. 탐구는 국어·수학보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리기 쉬운 과목이라, 이 계열에서는 남은 시간을 탐구에 쓰는 효율이 특히 좋습니다.

자연·공학·간호 — 수학과 탐구 30%, 과탐에는 가산점

가군의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화학·에너지융합학부·바이오헬스융합학부·바이오신약의과학부, 간호학과, 나군의 창의융합학부(첨단분야전공)와 공학 계열 학과는 모두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탐구 30%로 같은 비율입니다. 수학과 탐구가 60%를 차지하니 공부 순서는 수학과 탐구가 앞, 국어와 영어가 뒤입니다.

가산점이 순서를 한 번 더 굳힙니다. 위 학과 가운데 간호학과를 뺀 모집단위는 과학탐구에 응시하면 가장 잘 본 과학탐구 한 과목 백분위의 10%를 총점에 더합니다. 예를 들어 그 과목 백분위가 90이면 500점 만점 총점에 9점이 붙습니다. 사회탐구로 응시하면 이 점수가 없으니, 이 학과들을 노린다면 과학탐구가 사실상 정답입니다. 가산점은 최상위 한 과목 기준이지만 탐구 반영 자체는 두 과목 평균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한 과목은 가산점을 위해 끝까지 올리고, 다른 한 과목은 평균을 끌어내리지 않을 만큼 붙잡아 두는 구조입니다.

간호학과는 같은 비율이지만 응시 조건이 다릅니다. 간호학과(자연)은 과학탐구 두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간호학과(인문)은 사회탐구 두 과목 또는 사회·과학 한 과목씩으로 응시해야 합니다. 간호학과는 과학탐구 가산점 대상 표에는 들어 있지 않으니, 탐구 선택은 응시 조건을 기준으로 정합니다.

창의융합학부 — 가군과 나군의 비율이 다릅니다

창의융합학부는 군에 따라 계산법이 갈립니다. 가군 자유전공은 국어 30%, 수학 30%로 두 과목이 같고 영어·탐구가 20%씩입니다. 나군 첨단분야전공은 자연·공학 계열과 같은 국어 20%, 수학 30%, 탐구 30%입니다.

국어와 수학이 비슷하게 나오는 학생은 가군 자유전공에서 손해가 없고, 국어보다 수학·탐구가 강한 학생은 나군 첨단분야전공 쪽 계산이 유리합니다. 가군과 나군은 함께 지원할 수 있으니, 같은 성적표로 두 방식의 총점을 각각 계산해 보고 원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 — "잘하는 한 과목"이 통하지 않는 대학

탐구 상위 한 과목만 보는 대학이 적지 않지만, 성신여자대학교 일반계 학과는 두 과목 백분위 평균을 씁니다. 한 과목을 아무리 잘 봐도 나머지 한 과목이 무너지면 평균이 그만큼 내려갑니다. 특히 탐구가 30%인 사범·자연·공학·간호 계열에서는 두 번째 과목의 점수가 곧바로 총점에 드러납니다.

응시 조건도 확인해야 합니다. 탐구는 사회·과학에서 두 과목을 응시해야 하고, 직업탐구는 인정하지 않으며 제2외국어·한문으로 탐구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탐구 두 과목을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됩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이렇게 들어갑니다

영어는 등급에 따라 정해진 환산점수를 받습니다. 등급별 점수는 모집요강의 반영방법 쪽에 따로 정리돼 있으니 원서 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영어 반영비율이 학과마다 20%와 30%로 갈린다는 점입니다. AI융합 계열과 어문 계열을 생각한다면 영어 한 등급의 무게가 다른 학과의 1.5배이니, 영어를 일찍 놓으면 안 됩니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등급에 따라 가산점이 붙습니다. 1등급이면 2점이고 등급이 내려갈수록 줄어듭니다. 500점 만점에서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기본 개념만 정리해 두면 지킬 수 있는 점수입니다.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수능이 코앞입니다. 지원 학과의 가장 무거운 과목(AI융합은 수학, 어문은 국어·영어, 사회과학은 국어, 사범은 국어·탐구, 자연·공학·간호는 수학·탐구)에 마지막 시간을 더 씁니다. 탐구는 두 과목 평균이니 약한 과목을 버리지 말고, 자연·공학 계열은 과학탐구 가산점이 걸린 한 과목을 끝까지 점검합니다.
  • 고2 — 탐구 선택을 정할 시기입니다. 자연·공학 계열이 목표라면 과학탐구 두 과목이 기본이고, 간호학과(자연)은 과학탐구 두 과목이 지원 조건입니다. AI융합이나 어문 계열을 생각한다면 영어 등급을 이때 안정권으로 만들어 둡니다.
  • 고1 — 성신여자대학교는 학과마다 무거운 과목이 다릅니다. 진로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국어·수학·영어를 고르게 끌고 가야 나중에 학과 선택의 폭이 남습니다.
  • 공통 — 지원하려는 학과가 표의 어느 줄에 속하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같은 성적표라도 줄이 바뀌면 총점이 달라집니다.
📌 이 글의 수치는 성신여자대학교가 공개한 202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요강과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서로 일치하는 항목만 옮긴 것입니다. 정시 모집인원·학과별 인원,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 국어·수학 활용지표, 한국사 2등급 이하 가산점 세부 수치는 숫자로 적지 않았고, 실기전형 모집단위의 반영 방식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모집단위 명칭과 반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원서 접수 전 반드시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처의 최종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학과의 반영비율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AI융합 계열처럼 수학이 35%인 학과를 노린다면 고3 수학과외에 시간을 얼마나 더 둘지, 국어와 영어는 어디까지 지킬지부터 같이 정합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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