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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2027 정시 반영비율로 본 과목별 공부 순서 — 탐구 2과목이 25%

2026.10.12 · 부산 남구 · 대학 입시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중앙도서관과 앞쪽 정원 — 부경대 2027 정시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중앙도서관(부산 남구, 2008년 촬영) · 사진 Hansol Jeong (Ficell), Wikimedia Commons, 퍼블릭 도메인

정시 원서를 쓰기 전, 수능까지 남은 시간을 어느 과목에 쓸지는 목표 대학이 과목마다 몇 퍼센트를 주는지로 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이 글은 국립부경대학교 전형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의 숫자를 "그래서 어느 과목부터 하느냐"로 바꿔 읽는 글입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탐구 두 과목을 합쳐 25%를 주기 때문에, 인문·사회계라면 탐구가 수학과 같은 무게입니다. 고3 국어과외나 수학 수업에 시간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 중이라면 이 표부터 보고 시작하세요.

국립부경대학교 2027 정시, 과목별 몫부터 확인합니다

계열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인문·사회계
예능계 패션디자인학과 포함
30%25%20%25%
자연계25%30%20%25%
공통계30%30%20%20%

일반전형(수능) 기준, 총점 1,000점입니다. 국어·수학·탐구는 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을 씁니다. 탐구는 사회·과학 가운데 2과목을 반영하고, 두 과목의 표준점수를 합산합니다. 실기를 보는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반영 방식이 달라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계산식은 단순합니다. 영역별 취득 표준점수를 200으로 나눈 뒤 그 영역에 배정된 점수(1,000점 × 반영비율)를 곱해 더합니다. 그래서 반영비율을 "표준점수 1점이 총점 몇 점이 되는가"로 바꿔 놓으면 공부 순서가 바로 보입니다. 30%를 받는 과목은 표준점수 1점이 1.5점, 25%를 받는 과목은 1.25점입니다.

인문·사회계 — 국어가 먼저, 그다음은 수학과 탐구가 같은 줄

인문·사회계는 국어 표준점수 1점이 총점 1.5점, 수학과 탐구는 똑같이 1.25점입니다. 같은 1점이라면 국어가 1.2배 무겁습니다. 남은 기간의 첫 시간은 국어에 두는 것이 맞습니다.

눈여겨볼 곳은 그다음입니다. 탐구 두 과목을 합친 점수가 수학과 똑같은 25%를 받습니다. 탐구 어느 과목이든 표준점수 1점을 올리면 수학 1점을 올린 것과 총점이 같다는 뜻입니다. 수학이 이미 손에 익은 유형만 남아 더 오르기 어려운 학생이라면, 개념 정리가 덜 된 탐구 한 과목을 다시 잡는 편이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점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탐구가 이미 안정적이라면 수학이 두 번째입니다. 둘 중 무엇이 먼저냐는 비율이 아니라 지금 어느 쪽이 더 빨리 오르느냐로 정하면 됩니다.

탐구를 한 과목만 잘 보면 되는 대학과 달리, 여기서는 두 과목이 모두 합산됩니다. 한 과목을 버리면 그 과목 몫이 그대로 빠지니, 두 과목 모두 끝까지 가져가야 합니다.

자연계 — 수학 30%에 미적분·기하 가산점이 더해집니다

자연계는 수학 표준점수 1점이 총점 1.5점, 국어와 탐구는 1.25점입니다. 여기에 모집단위에 따라 가산점이 붙습니다.

  • 공과대학·정보융합대학·AX혁신대학 —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하면 수학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더합니다.
  • 자연과학대학·수산과학대학·환경·해양대학 — 같은 조건에서 7%를 더합니다.
  • 자연계 전 모집단위 — 탐구에서 과학탐구 Ⅰ 과목(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을 선택하면 취득 표준점수의 3%, Ⅱ 과목을 선택하면 5%를 더합니다.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하지는 않으니 확률과 통계로도 지원은 됩니다. 다만 공과대학 계열에서 수학 표준점수가 130점이라면 미적분·기하 선택자는 13점을 더 받고 출발합니다. 이 차이를 확률과 통계 응시자가 수학 점수로 메우려면 표준점수가 9점 가까이 더 높아야 합니다. 공과대학·정보융합대학이 목표인 학생에게 수학은 비율로도 1순위, 가산점으로도 1순위인 과목이고, 고3 수학과외를 받고 있다면 지금 수업 시간의 가장 큰 몫을 수학에 두는 것이 맞습니다.

국어와 탐구는 둘 다 1.25점으로 같은 무게인데, 과학탐구를 고르면 탐구 쪽에 가산점이 조금 더 붙습니다. 국어와 탐구 사이에서는 지금 점수가 더 낮은 쪽, 즉 같은 시간에 더 많이 오를 쪽을 먼저 챙기면 됩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섞어 응시할 때 가산점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모집요강의 산출 예시로 직접 확인하세요.

공통계는 국어·수학이 30%씩 같습니다

공통계 모집단위는 국어와 수학이 각각 30%로 어느 쪽도 더 무겁지 않고, 대신 탐구가 20%로 줄어듭니다. 이 경우에는 두 과목 가운데 더 약한 쪽을 먼저 끌어올리는 것이 총점을 가장 빨리 올립니다. 국어와 수학 점수 차가 큰 학생이라면 같은 성적표로 인문·사회계, 자연계, 공통계 방식의 총점을 한 번씩 계산해 보는 것만으로도 지원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어 — 위쪽은 촘촘하고 아래로 갈수록 간격이 벌어집니다

영어는 등급별 점수로 들어갑니다. 반영비율이 20%인 계열에서는 아래 점수가 그대로 총점이 됩니다.

등급12345678~9
점수200194186176164152140128

등급 사이 간격은 1→2등급 6점, 2→3등급 8점, 3→4등급 10점, 그 아래로는 12점씩입니다. 인문·사회계 국어 표준점수로 바꾸면 1→2등급은 국어 4점, 3→4등급은 국어 7점 가까이, 4등급 아래 한 등급은 국어 8점에 해당합니다.

  • 1~2등급이 안정적인 학생 — 영어 한 등급의 값이 국어 표준점수 4점 정도라 크지 않습니다. 영어는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 두고 남는 시간을 국어·수학·탐구로 옮기는 편이 낫습니다.
  • 3등급과 4등급 사이를 오가는 학생 — 10점이 걸린 경계입니다. 3등급을 굳히는 것이 영어에서 가장 남는 장사입니다.
  • 4등급 이하 — 한 등급마다 12점이 움직입니다. 영어를 뒤로 미루면 안 되는 구간이니 국어·수학과 함께 영어 시간도 확보해야 합니다.

한국사 — 4등급까지는 거의 차이가 없고, 5등급에서 끊깁니다

한국사는 가산점으로 더해집니다. 1등급 10점, 2등급 9.8점, 3등급 9.6점, 4등급 9.4점이고 5등급부터는 0점입니다. 1등급과 4등급의 차이는 0.6점에 불과하지만, 4등급과 5등급 사이에서는 9.4점이 한꺼번에 빠집니다. 인문·사회계 국어 표준점수로 6점이 넘는 값입니다. 또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전 과목이 0점 처리되어 불합격입니다.

정리하면 한국사는 높은 등급을 노릴 과목이 아니라 4등급 안쪽만 확실히 지키면 되는 과목입니다. 모의고사에서 4~5등급을 오간다면 짧게라도 기출 정리 시간을 따로 잡아 두세요.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인문·사회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공과대학 계열이면 미적분·기하 가산점까지)이 첫 번째입니다. 탐구는 두 과목이 모두 들어가니 둘 다 마지막까지 점검하고, 영어는 지금 등급이 3등급 이상이면 지키는 데만 씁니다. 한국사는 4등급 안쪽인지 한 번 확인해 둡니다.
  • 고2 — 고2가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탐구 과목 구성도 바뀝니다. 그래서 미적분·기하 가산점이나 과학탐구 Ⅱ 가산점은 지금과 같은 형태로 남기 어렵습니다. 이 글의 가산점 부분보다 "30%를 받는 과목이 계열마다 다르다"는 큰 틀을 가져가고, 세부 방식은 국립부경대학교의 2028학년도 시행계획이 나오면 다시 확인하세요.
  • 고1 — 어느 계열이든 국어와 수학이 합쳐서 55~60%를 차지합니다. 한쪽을 일찍 놓으면 계열을 바꿀 여지가 사라지니 두 과목을 함께 끌고 갑니다.
  • 공통 —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인문·사회계인지, 자연계인지, 공통계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자연계라면 그 학과가 어느 단과대학에 속하는지까지 봐야 수학 가산점이 10%인지 7%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이 글의 수치는 국립부경대학교가 공개한 202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요강을 기준으로, 2026학년도 정시 수능 반영 방식(대학 성적산출 안내·언론 보도)과 대조해 같은 내용으로 확인된 항목만 옮긴 것입니다. 모집인원, 모집단위별 모집군 배정, 지난해 합격 점수, 학교폭력 조치사항 감점 기준, 실기전형 모집단위의 세부 반영 방식은 숫자로 적지 않았습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넘어오면 모집인원이 바뀔 수 있고 반영 방식도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원서 접수 전 반드시 국립부경대학교 입학안내의 최종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대학의 반영비율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인문·사회계 비중이 가장 큰 국어를 끌어올리는 고3 국어과외, 자연계 비율과 가산점이 함께 걸린 고3 수학과외, 탐구 두 과목과 영어를 어디까지 지킬지 정하는 상담까지 함께 봅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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