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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7 정시 반영비율로 본 과목별 공부 순서 — 네 영역 중 상위 3개 각 33.33%

2026.10.19 · 경북 구미 · 대학 입시

경북 구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의 붉은 벽돌·유리 외벽 건물과 나무가 늘어선 보행로 — 금오공대 2027 정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캠퍼스 건물과 보행로(경북 구미, 2014년 5월 촬영) · 사진 Mv.prof,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금오공대) 정시는 수능 네 영역을 모두 더하지 않습니다. 국어·수학·영어·탐구(상위 1과목) 가운데 성적이 좋은 세 영역만 골라 각 33.33%를 반영하고, 나머지 한 영역은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대 중심 대학답게 공학계열은 수학에서 미적분·기하를 보면 가산점이 붙고, 영어는 등급을 점수로 바꿔 다른 영역과 함께 줄을 세웁니다. 이 글은 전형 종류를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이 계산법을 보고 수능까지 남은 시간을 어느 과목에 먼저 줄지 정하는 글입니다. 공학계열을 노리는 학생에게 왜 고3 수학과외가 가장 먼저 꼽히는지, 영어와 탐구는 어디까지 챙기면 되는지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7 정시, 세 영역만 점수가 됩니다

모집 계열반영 방식수학 가산
공학계열 · 자율전공학부 · 첨단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국어·수학·영어·탐구(상위 1과목) 중 상위 3개 영역 각 33.33%미적분·기하 선택 시 수학 환산점수의 15%
미래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상위 3개 영역을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45% · 35% · 20%미적분·기하 선택 시 15%
인문사회계열상위 3개 영역 각 33.33%없음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개한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변경 확정본)과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서 서로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전 모집단위가 수능 100%(백분위)로 뽑고, 정시 정원 내 모집인원은 가군 94명 · 나군 75명 · 다군 32명입니다. 탐구는 사회탐구·과학탐구 가운데 상위 1과목만 보고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표에서 가장 먼저 볼 것은 "상위 3개"라는 말입니다. 네 영역을 모두 보는 대학에서는 약한 과목 하나가 총점을 끌어내리지만, 금오공대에서는 가장 약한 한 영역이 아예 계산에서 빠집니다. 그러니 금오공대 정시의 공부 순서는 "무엇을 올릴까"만큼이나 "무엇을 빠지는 자리로 보낼까"를 먼저 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빠지는 한 자리를 어디로 보낼지 먼저 정하세요

세 영역이 똑같이 33.33%이니, 반영되는 세 영역 안에서는 어느 과목을 올려도 총점에 남는 몫이 같습니다. 반대로 네 번째 영역은 아무리 올려도 세 번째 영역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총점에 한 점도 보태지 못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고3에게는 네 영역을 고르게 올리는 것보다, 세 영역을 확실히 하고 한 영역은 시간을 가장 적게 주는 편이 계산에 맞습니다.

공대를 노리는 학생이라면 빠지는 자리는 대개 국어나 탐구 가운데 하나가 됩니다. 수학은 가산점이 붙는 데다 공학계열은 동점일 때 수학 성적을 가장 먼저 보니 빠지는 자리로 보내기 어렵고, 영어는 다음 절에서 보듯 점수 구조상 상위 3개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다만 함께 원서를 쓸 다른 대학이 네 영역을 모두 본다면, 빠지는 영역도 그 대학 기준만큼은 지켜야 합니다. "버리는 과목"이 아니라 "가장 늦게 손대는 과목"으로 생각하세요.

영어 — 한 등급에 5점씩, 그래서 상위 3개에 들기 쉽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라 등급만 나오는데, 금오공대는 이 등급을 아래 점수로 바꾼 뒤 국어·수학·탐구의 백분위와 함께 줄을 세웁니다.

등급123456789
점수1009590858075706560

눈여겨볼 점은 간격입니다. 한 등급이 내려가도 5점만 줄고, 9등급도 60점입니다. 백분위로 받는 국어·수학·탐구는 시험 한 번에 수십 점씩 오르내릴 수 있는데, 영어는 그 폭이 훨씬 좁습니다. 그래서 영어가 3~4등급인 학생이라도 다른 영역의 백분위가 그보다 낮다면 영어가 상위 3개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영어가 꾸준히 1~3등급이면 영어는 사실상 반영 영역으로 고정됩니다. 지금 등급을 지키는 데 필요한 만큼만 시간을 쓰고, 나머지는 수학과 다음 영역에 돌립니다.
  • 영어가 등급 경계에서 오르내리는 학생은 한 등급이 5점이라 "올리면 크게 오른다"기보다 "떨어져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과목입니다. 듣기와 시간 대비 정답률이 높은 유형부터 안정시켜, 반영 영역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 영어가 가장 약한 학생은 영어를 빠지는 자리로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수시 수능최저나 다른 대학 원서를 생각하면 지금 등급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는 관리해야 합니다.

공학계열 — 수학 미적분·기하 15%가 순서를 정합니다

공학계열과 자율전공학부(첨단융합대학·미래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 포함)는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면 수학 환산점수의 15%를 가산합니다. 세 영역이 똑같이 33.33%라도, 이 가산 덕분에 미적분·기하로 본 수학은 다른 영역보다 한 단계 무겁게 작동합니다. 여기에 공학계열은 총점이 같을 때 수학 성적(가산점 포함)을 가장 먼저 비교합니다.

정리하면, 금오공대 공학계열을 노리는 학생에게 수학은 "반영될지 말지 고민하는 과목"이 아니라 가장 먼저, 가장 오래 붙잡을 과목입니다. 확률과 통계로 응시해도 지원은 할 수 있지만 이 15%를 받지 못하니, 같은 백분위라면 미적분·기하 응시자보다 불리하다는 점을 알고 원서를 써야 합니다.

탐구는 사회·과학 구분 없이 상위 1과목만 보고, 모집요강에 과학탐구에 따로 붙는 가산은 없습니다. 공대 진학 뒤의 공부를 생각하면 과학탐구를 권하지만, 금오공대 정시 계산만 놓고 보면 두 과목 가운데 더 자신 있는 한 과목을 끝까지 올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범위가 정해진 탐구 한 과목은 남은 기간에도 백분위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 국어가 애매한 학생에게는 세 번째 반영 영역 후보가 됩니다.

미래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와 인문사회계열은 계산이 다릅니다

미래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는 같은 상위 3개 영역을 보지만, 똑같이 나누지 않고 1위 영역에 45%, 2위에 35%, 3위에 20%를 줍니다. 이 모집단위를 노린다면 "세 영역을 고르게"보다 가장 강한 한 영역을 확실한 1위로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수학 미적분·기하 15% 가산도 함께 붙으니, 이과 학생이라면 수학을 1위 자리에 올려 두는 그림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인문사회계열은 상위 3개 영역 각 33.33%로 공학계열과 같은 틀이지만, 수학 가산이 없고 동점일 때 국어 성적을 먼저 봅니다. 이 계열을 노린다면 국어를 반영 영역에서 빠뜨리지 않는 쪽으로 공부 순서를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국사는 반영 영역이 아니라 가산점으로 들어가며 응시는 필수입니다. 공학계열·자율전공 계열은 1~4등급, 인문사회계열은 1~3등급이면 가장 높은 가산점을 받고 그 아래로는 한 등급마다 0.1점씩 줄어듭니다. 총점에 주는 영향이 작으니 기본 개념만 정리해 두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순서로 공부하나 — 공학계열 기준

  • 1순위: 수학(미적분·기하). 반영 영역 가운데 유일하게 15% 가산이 붙고 동점 처리에서도 먼저 봅니다. 하루의 가장 긴 공부 시간을 수학 실수 줄이기와 자주 틀리는 단원 메우기에 씁니다.
  • 2순위: 영어 등급 지키기. 한 등급 5점 구조라 상위 3개에 들어가기 쉬운 영역입니다. 새로 크게 올리기보다 지금 등급을 흔들리지 않게 유지합니다.
  • 3순위: 탐구 한 과목 또는 국어 가운데 하나. 세 번째 반영 자리를 두고 겨루는 두 영역입니다. 지금 백분위가 더 높고, 남은 기간에 더 오를 여지가 큰 쪽 하나를 골라 집중합니다. 대개 범위가 좁은 탐구 한 과목이 유리합니다.
  • 4순위: 나머지 한 영역은 바닥만 막기. 금오공대 계산에서는 빠지는 자리지만, 다른 대학 원서와 수시 수능최저를 위해 최소한의 등급은 지킵니다.

수시 교과에 원서를 냈다면 — 수능최저도 같은 영역에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처럼 교과 성적으로 뽑는 수시 전형에 원서를 낸 고3이라면, 수능 성적은 수능최저부터 먼저 쓰입니다. 기준은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9 이내이고, 경영학과를 뺀 공학계열과 자율전공학부는 수학을 미적분·기하로 보면 수학 등급을 한 등급 올려서 계산합니다(미래융합대학 자율전공학부는 확률과 통계도 한 등급, 미적분·기하는 두 등급 올려 줍니다). 기계공학부 스마트모빌리티전공은 두 영역에 수학이 꼭 들어가야 합니다. 정시에서 1순위로 잡은 수학이 수시 최저에서도 가장 큰 무기가 되는 셈이라, 수학에 시간을 몰아주는 공부는 수시와 정시 양쪽에 함께 남습니다.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2027학년도 수능까지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수학(미적분·기하)을 중심에 두고, 영어는 지금 등급 유지, 탐구는 자신 있는 한 과목에 시간을 몰아 세 번째 반영 자리를 굳힙니다. 네 번째 영역은 다른 대학 원서와 수시 최저에 필요한 만큼만 챙깁니다.
  • 고2 — 2028학년도부터 수능 과목 구조가 바뀌므로 금오공대 반영 방식도 새 시행계획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바뀌든 공대 입시에서 수학의 무게는 쉽게 줄지 않으니, 지금은 수학을 가장 확실한 강점으로 만들어 두는 것이 가장 덜 흔들리는 준비입니다.
  • 고1 — 영어 등급을 일찍 안정시켜 두면 고3 때 영어를 "지키기만 하는 과목"으로 돌리고 수학에 시간을 몰 수 있습니다. 수학 개념을 선택과목까지 이어지게 탄탄히 쌓아 두는 것이 공대 진학의 첫 단추입니다.
  • 공통 — 금오공대는 네 영역 중 하나가 빠지지만, 함께 지원할 대학이 네 영역을 모두 보거나 특정 과목에 고정 비율을 둔다면 그 대학의 계산과 나란히 놓고 시간을 나눠야 합니다.
📌 이 글의 수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개한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변경 확정본)과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서 서로 일치하는 항목만 옮긴 것이며, 수시 수능최저는 보도 내용과도 대조했습니다. 수학 가산점의 반영점수 기준 만점, 가산점을 더한 뒤에 상위 3개 영역을 고르는지 여부, 모집단위별 모집군 배정과 인원, 전년도와의 인원 비교, 합격 점수는 숫자로 적지 않았습니다. 반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원서 접수 전 반드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처의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대학의 반영 방식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금오공대처럼 네 영역 중 세 영역만 보는 대학을 노린다면, 지금 성적표에서 어느 영역을 빠지는 자리로 보낼지, 미적분·기하 가산을 살리는 고3 수학과외에 시간을 얼마나 둘지, 영어 등급을 지키는 고3 영어과외가 필요한지부터 같이 정합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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