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블로그 › 대학 입시

한성대학교 2027 정시 반영비율로 본 과목별 공부 순서 — 주간 국어·수학 35%, 야간은 잘한 두 영역 40%씩

2026.10.17 · 서울 성북구 · 대학 입시

한성대학교와 담을 맞댄 삼선공원의 삼군부 총무당 한옥 지붕과 그 뒤로 보이는 캠퍼스 건물 — 한성대 2027 정시
한성대학교와 담을 맞댄 삼선공원의 삼군부 총무당과 뒤편 캠퍼스 건물(서울 성북구 삼선동) · 사진 오모군, Wikimedia Commons, CC BY 4.0

한성대학교(한성대) 정시는 주간과 야간이 전혀 다른 계산을 씁니다. 주간은 모집단위의 계열에 따라 국어 또는 수학 한쪽에 35%를 고정해 두고, 야간은 2027학년도부터 국어·수학·탐구 가운데 점수가 높은 두 영역만 40%씩 가져갑니다. 같은 대학을 보더라도 어느 쪽 원서를 쓰느냐에 따라 "버려도 되는 과목"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이 글은 전형을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이 비율을 보고 남은 시간을 어느 과목에 먼저 줄지 정하는 글입니다. 주간 인문계열을 노린다면 고3 국어과외가, 공학계열을 노린다면 고3 수학과외가 왜 먼저인지 아래 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성대학교 2027 정시, 과목별 몫은 이렇게 나뉩니다

구분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주간 인문·사회·디자인(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CT디자인학부,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문학문화콘텐츠학과)35%25%20%20%
주간 공학(IT공과대학, AI응용학과, 융합보안학과, 미래모빌리티학과)25%35%20%20%
상상력인재학부(주간, 자율전공)네 영역 가운데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40%·30%·20%·10%
야간 모집단위(ICT디자인학부(야) 제외)국어·수학·탐구 중 점수가 높은 두 영역만 각 40%20%(위 두 영역에 포함될 때만)

한성대학교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입시 안내 자료에서 일치하는 내용입니다(주간 비율과 상상력인재학부 방식은 2026학년도 정시와 같습니다). 국어·수학·탐구는 백분위를, 영어는 등급별 반영점수를 쓰고, 탐구는 사회·과학 가운데 1과목만 들어갑니다. 실기를 보는 예술학부와 ICT디자인학부(야)는 별도 방식이라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주간 표에서 눈여겨볼 것은 35% 자리가 성적표와 상관없이 정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인문·사회·디자인 쪽은 국어가, 공학 쪽은 수학이 늘 35%입니다. 수학을 더 잘 본 문과 학생이라도 인문 모집단위에 내면 수학은 25% 자리에 머뭅니다. 거꾸로 공학 모집단위에 국어 강점 학생이 지원하면 그 강점이 25%로만 들어갑니다. 그래서 주간 한성대를 노리는 학생은 "내가 잘하는 과목"보다 "내가 갈 모집단위가 무게를 두는 과목"을 먼저 봐야 합니다.

2027학년도에 바뀐 야간 계산

2026학년도까지 야간 모집단위는 주간과 같은 비율표를 썼습니다. 2027학년도 시행계획에서는 야간(ICT디자인학부(야) 제외)이 국어·수학·탐구 세 영역 가운데 점수가 높은 두 영역만 40%씩 반영하고, 영어 20%를 더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세 영역 중 하나는 아예 계산에서 빠진다는 뜻입니다.

이 변화가 공부 순서에 주는 의미는 분명합니다. 야간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국어·수학·탐구 가운데 가장 약한 하나를 붙잡고 씨름하기보다, 이미 나은 두 영역을 더 끌어올리는 쪽이 계산에 맞습니다. 특히 탐구는 1과목만 보는 데다 짧은 기간에 백분위가 오르기 쉬운 영역이라, 국어나 수학 중 하나가 크게 비어 있는 학생에게는 탐구가 두 번째 40% 자리를 차지하는 그림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수능 성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영역이 빠질지 확정되지 않으니, 세 번째 영역도 손을 놓지는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상상력인재학부 — 약한 영역이 10%까지 내려가는 곳

상상력인재학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네 영역을 성적 순으로 줄 세워 40%·30%·20%·10%를 차례로 줍니다. 한성대 정시에서 가장 약한 영역의 무게가 가장 가벼운 모집단위입니다. 대신 40% 자리에 앉는 최고 영역이 총점을 거의 좌우하므로, 한 영역을 확실한 강점으로 만들어 두는 학생에게 맞습니다. 2027학년도 시행계획에서는 이 학부의 정시 모집군이 나군에서 다군으로 옮겨졌으니, 원서 조합을 짤 때 군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순서로 공부하나 — 주간 기준

  • 1순위: 내 모집단위의 35% 과목. 인문·사회·디자인이면 국어, 공학이면 수학입니다. 반영비율이 가장 큰 영역이라 같은 백분위를 올려도 총점이 가장 많이 움직입니다. 이 과목이 25% 과목보다 약하다면 더더욱 여기에 하루의 가장 긴 시간을 줍니다.
  • 2순위: 탐구 1과목. 탐구는 20%지만 1과목만 들어가므로, 두 과목을 나눠 붙잡기보다 한 과목을 끝까지 올리는 편이 한성대 계산에는 맞습니다. 함께 지원할 다른 대학이 탐구 2과목을 본다면 두 번째 과목은 그 기준만 지킵니다.
  • 3순위: 25% 과목은 바닥만 막기. 25%도 적은 몫은 아니어서 버릴 수는 없습니다. 자주 틀리는 단원 한두 개만 골라 메우고, 나머지는 실전 감각 유지에 둡니다.
  • 영어는 아래 등급 선을 보고 순서를 정합니다.

영어 — 3등급까지는 3점 간격, 4등급에서 14점이 빠집니다

등급123456789
반영점수1009794807055402510

2027학년도 시행계획의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2026학년도와 같음). 이 점수에 영어 반영비율(대부분 20%)을 곱해 총점에 넣습니다.

1·2·3등급은 3점씩 차이가 나지만,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내려가는 순간 14점이 빠지고 그 아래로도 10~15점씩 벌어집니다. 그래서 한성대 영어 전략은 "3등급 안이냐 밖이냐"로 나뉩니다.

  • 모의고사 영어가 꾸준히 1~3등급이면 영어는 지키는 과목입니다.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3점보다 35% 과목 백분위를 올리는 쪽이 총점에 더 남습니다.
  • 3등급과 4등급 사이를 오가는 학생은 영어가 1순위로 올라옵니다. 한 등급 차이가 14점이라, 이 경계를 넘기는 일이 다른 과목 몇 문제보다 큽니다. 듣기와 목적·주제·도표·안내문처럼 시간이 덜 드는 유형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 야간 지원자에게 영어는 계산에서 빠지지 않는 유일한 영역입니다. 국어·수학·탐구는 셋 중 하나가 빠지지만 영어 20%는 늘 들어가니, 4등급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합니다.

한국사와 수시 수능최저 — 함께 챙길 것

한국사는 총점과 별도로 가산점을 줍니다. 1~4등급은 모두 10점으로 같고, 5등급부터 2점씩 줄어듭니다. 4등급만 지키면 손해가 없으니 시간을 많이 쓸 영역은 아닙니다.

수시 교과우수전형을 함께 지원한 고3이라면 수능 성적이 정시 전에 먼저 쓰입니다. 이 전형의 수능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가운데 두 영역 등급 합으로 따지고, 주간 7 이내·야간 8 이내입니다. 영어도 두 영역 안에 넣을 수 있으니, 영어가 안정적인 학생은 영어와 가장 자신 있는 한 영역으로 최저를 맞추고 나머지 시간을 정시 35% 과목에 몰아 줄 수 있습니다.

모집군도 확인해 두세요. 2027학년도 시행계획 기준으로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글로벌패션산업학부·ICT디자인학부·IT공과대학(주간)은 가군, AI응용학과·융합보안학과·미래모빌리티학과(주간)는 나군, 야간 모집단위와 상상력인재학부는 다군입니다. 군이 다르면 한성대 안에서도 원서를 두 장 이상 쓸 수 있는데, 가군 IT공과대학과 나군 공학 학과는 비율표가 같아 같은 공부 순서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수능까지 한 달 남짓입니다. 주간 지원이 목표라면 모집단위의 35% 과목(인문은 국어, 공학은 수학)과 탐구 1과목에 하루의 가장 긴 덩어리를 줍니다. 야간도 함께 본다면 국어·수학·탐구 가운데 이미 나은 두 영역을 굳히는 데 집중합니다. 영어가 3~4등급 경계라면 영어를 35% 과목과 같은 무게로 챙깁니다.
  • 고2 — 2028학년도부터 수능 과목 구조가 바뀌므로 한성대 반영 방식도 새 시행계획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은 인문과 공학 가운데 어느 쪽으로 갈지 정하고, 그 계열이 무게를 두는 과목을 이번 겨울방학의 중심에 두는 것이 가장 남는 준비입니다.
  • 고1 — 영어를 일찍 3등급 위로 올려 두면 고3 때 영어를 지키는 과목으로 돌리고 국어나 수학에 시간을 몰 수 있습니다. 국어·수학 가운데 한쪽을 확실한 강점으로 키워 두는 것도 이 대학 방식에 맞습니다.
  • 공통 — 정시 원서는 세 장입니다. 함께 지원할 대학이 다른 과목에 무게를 둔다면, 그 대학 기준도 같이 놓고 시간을 나눠야 합니다.
📌 이 글의 수치는 한성대학교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입시 안내 자료(2026학년도 정시 안내 기사 포함)에서 서로 일치하는 항목만 옮긴 것입니다. 2027학년도 정시 모집인원, 수학·탐구 선택과목 지정 여부, 예술학부·ICT디자인학부(야) 등 실기 모집단위의 세부 반영 방식, 총점 산출식의 세부, 동점자 처리 기준, 원서 접수 일정, 합격 점수는 숫자로 적지 않았습니다. 반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원서 접수 전 반드시 한성대학교 입학처의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대학의 반영 방식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한성대학교처럼 주간은 계열별로 35% 과목이 정해져 있고 야간은 잘한 두 영역만 보는 대학을 노린다면, 지금 성적표에서 어느 과목이 35%·40% 자리에 들어가는지, 영어가 3등급 선을 지키고 있는지, 고3 수학과외와 국어 가운데 어디에 시간을 더 둘지부터 같이 정합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 성북구 수학과외 선생님 · 성북구 국어과외 선생님 · 성북구 영어과외 선생님 · 성북구 지역 과외 안내

목표 대학에 맞춘 과목 배분, 지금 상담하세요

학생 수준에 맞는 선생님을 24시간 안에 추천해 드려요. 상담은 무료입니다.

📞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