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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2027 정시 반영비율로 본 과목별 공부 순서 — 인문 국어·자연 수학 30%, 영어는 한 등급 4점

2026.10.16 · 경남 진주시 · 대학 입시

소나무 사이 돌기둥 길 끝에 선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갈색 건물과 꼭대기 시계 — 경상국립대 2027 정시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경남 진주시, 2011년 촬영) · 사진 Kimhs5400,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경상국립대학교(경상국립대) 정시는 계산이 단순한 편입니다. 수능 표준점수를 쓰고, 계열마다 국어·수학·영어·탐구에 정해진 비율을 붙입니다. 인문·광역계열은 국어 30%, 자연계열은 수학 30%가 가장 무겁고, 영어는 어느 계열이든 20%입니다. 이 글은 전형 소개가 아니라 이 숫자를 "그래서 남은 시간을 어느 과목에 먼저 주느냐"로 바꿔 읽는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문계열 지망생은 고3 국어과외든 혼자 공부든 국어에, 자연계열 지망생은 고3 수학과외든 혼자 공부든 수학에 가장 큰 시간을 주는 것이 계산상 맞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생각보다 점수 차이가 작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2027 정시 수능 반영 방식 한눈에 보기

계열국어수학영어탐구비고
인문·광역계열300점(30%)250점(25%)200점(20%)250점(25%)탐구는 사회·과학·직업 중 2과목
자연계열250점(25%)300점(30%)200점(20%)250점(25%)과탐Ⅰ·Ⅱ 또는 Ⅱ·Ⅱ 2과목 응시 시 5% 가산
의예과·수의예과·약학과자연계열과 같음미적분·기하 중 택120%과학탐구과탐 가산 동일

경상국립대학교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과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서 일치하는 내용입니다(2026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의 인문·자연 비율도 같습니다). 국어·수학·탐구는 표준점수를,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씁니다. 산업경영학과·미래산업융합학과(서류평가로 선발)와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예체능 모집단위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계산식은 "영역별 반영비율 × (본인 표준점수 ÷ 그 과목 전국 최고 표준점수)의 합 + 가산점"입니다. 즉 각 과목에서 전국 최고점에 얼마나 가까운가를 비율로 바꿔 배점에 곱합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능 성적 발표 뒤에 대학이 안내합니다.

같은 노력이면 어디서 점수가 더 붙나

공부 순서를 정하려면 "같은 노력으로 몇 점을 버느냐"를 봐야 합니다. 인문·광역계열은 국어(30%)가, 자연계열은 수학(30%)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므로 같은 표준점수를 올려도 그 과목에서 총점이 가장 많이 움직입니다. 반면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라 한 등급 차이가 4점으로 고정돼 있어, 영어를 안정적인 등급까지 올려 둔 뒤에는 국어·수학 쪽에 시간을 더 쓰는 편이 총점에 유리합니다. 정확한 점수 환산은 수능 뒤 대학이 안내하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나와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순서로 공부하나

  • 인문·광역계열: 국어 → 수학·탐구 → 영어. 국어가 300점 자리입니다. 수학과 탐구는 배점이 같지만, 수학은 표준점수 1점이 그대로 들어가고 탐구는 두 과목이 나눠 가집니다. 수학이 바닥이라면 국어 다음 순서로 수학 기본 문항을 먼저 확보하고, 수학이 이미 안정적이라면 탐구 두 과목을 고르게 끌어올리는 쪽이 빠릅니다.
  • 자연계열: 수학 → 국어·탐구 → 영어. 수학이 300점 자리입니다. 국어는 인문계열보다 가볍지만 여전히 250점이라, 국어를 놓고 수학만 하는 전략은 통하지 않습니다.
  •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요강은 탐구를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하고, 1과목만 응시하면 탐구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습니다. 탐구 25%를 통째로 잃는다는 뜻이니, 수능 당일 두 과목 모두 끝까지 응시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영어 — 1등급과 4등급 차이가 12점

영어는 등급을 아래 점수로 바꿔 넣습니다. 대학입학전형계획과 정시 모집요강의 표가 같고, 2026학년도 표와도 같습니다.

등급123456789
환산점수(20%)200196192188184180176172168

등급마다 정확히 4점씩 내려갑니다. 1등급과 4등급 차이가 12점, 1등급과 9등급 차이도 32점입니다.

  • 영어가 3등급 이상이면 영어는 감을 유지하는 정도로 돌리고, 남는 시간은 30% 과목에 줍니다.
  • 영어가 4~5등급이어도 경상국립대만 놓고 보면 큰 손해는 아닙니다. 다만 정시 원서는 세 장이고, 함께 쓸 대학이 영어 등급 간 차이를 크게 둔다면 그 대학 기준으로 영어 시간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 한국사는 요강의 반영 영역 표와 계산 예시 어디에도 점수로 더해지지 않습니다. 응시 조건은 요강에서 한 번 확인해 두면 됩니다.

자연계열 과탐 가산점과 수학 지정

자연계열은 과학탐구Ⅰ·Ⅱ 또는 Ⅱ·Ⅱ 2과목을 응시하면 탐구 산출점수에 5%를 더 줍니다. 과탐Ⅰ 두 과목이나 사회탐구로 응시하면 가산점은 없지만, 일반 자연계열 학과는 사회탐구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의예과·수의예과·약학과는 과학탐구만 반영하고,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하나를 응시해야 합니다.

2027학년도 수능 응시 과목은 이미 정해졌으니, 고3에게 이 항목은 "내 성적표로 가산점이 붙는지"를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붙지 않는다고 지레 포기할 일도 아닙니다. 가산점은 탐구 점수에만 붙으니, 수학 비중이 큰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점수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달라진 모집군

2027학년도에는 IT공과대학·우주항공방산대학·건설환경공과대학 등이 정시 나군에서 다군으로 옮겼습니다. 다군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적어 군 선택이 달라집니다. 이 학과들을 생각하는 자연계열 학생이라면 가·나군에 쓸 대학과 겹치지 않으니 원서 조합의 폭이 넓어집니다. 반영 비율 자체는 자연계열 표 그대로입니다.

학년별로 지금 할 일

  • 고3 — 수능까지 한 달 남짓입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자연계열은 수학에 하루의 가장 긴 덩어리를 주고, 탐구 두 과목은 매일 짧게라도 돌립니다. 영어는 3등급 이상이면 듣기와 쉬운 유형만 유지합니다. 탐구 한 과목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 고2 — 2028학년도부터 수능 과목 구조가 바뀌므로 반영 비율과 가산점은 새로 나오는 요강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국어·수학이 30% 자리를 나눠 갖는 구조가 이어진다면, 겨울방학에 목표 계열의 30% 과목을 모의고사 기준 한 등급 올려 두는 것이 가장 남는 공부입니다.
  • 고1 — 경상국립대처럼 영어 등급 간 차이가 작은 대학도 있지만, 등급 간 차이를 크게 두는 대학도 많습니다. 영어 3등급 이상을 일찍 만들어 두면 고3 때 국어·수학에 시간을 몰아줄 수 있습니다.
  • 공통 — 정시 원서 세 장 가운데 경상국립대를 쓸 계획이라면, 남은 두 장의 대학이 같은 과목에 무게를 두는지 비교해 시간을 나눕니다.
📌 이 글의 수치는 경상국립대학교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과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2026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입시 정보 사이트에서 서로 일치하는 항목만 옮긴 것입니다. 정시 모집인원, 자율전공학부의 반영 방식(자료마다 다르게 적혀 있음), 합격 점수, 동점자 처리 기준은 숫자로 적지 않았습니다. 2027학년도 시행계획·모집요강 기준이며 반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원서 접수 전 반드시 경상국립대학교 입학처의 2027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으로 확인하세요.
💡 티칭코칭은 목표 대학의 반영 방식에 맞춰 과목 시간을 나누는 1:1 수업을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처럼 계열마다 30% 과목이 다른 대학을 노린다면, 지금 성적표에서 그 과목이 몇 점인지, 탐구 두 과목이 고르게 받쳐 주는지, 고3 수학과외에 시간을 얼마나 둘지부터 같이 정합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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