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는 다 아는데 문장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고1 학생들에게 자주 듣습니다. 단어장은 세 권째 돌렸고 해석도 어찌어찌 되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 답이 갈립니다. 성동구에서 고1 영어과외를 찾으시는 분들의 출발점이 대개 여기입니다.
고등 영어 지문은 한 문장이 길어집니다. 관계사와 분사가 붙어 주어와 동사가 멀어지면, 단어를 다 알아도 누가 무엇을 했는지가 흐려집니다. 이때 학생들은 앞에서부터 단어 뜻을 이어 붙여 대충 말이 되는 해석을 만들어 내는데, 그 해석이 원래 뜻과 조금씩 어긋나 있는 상태에서 문제를 풉니다. 답이 갈리는 건 그래서입니다.
해결은 단어를 더 외우는 쪽이 아니라, 문장에서 뼈대를 먼저 찾는 훈련 쪽에 있습니다.
고1 내신은 교과서와 부교재, 수업에서 다룬 지문이 그대로 출제 범위가 됩니다. 새 문제집을 한 권 더 푸는 것보다, 배운 지문을 문장 단위로 완전히 소화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학교별 출제 유형과 서술형 비중은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시험 범위와 평가 방식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계획을 기준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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