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을 한 문장씩 해석해 보라고 하면 다 해내는데, 빈칸·순서·문장 삽입 문제만 유독 틀리는 학생이 있습니다. 단어도 알고 문법도 아는데 점수가 안 나오니, 더 외우고 더 푸는 쪽으로 가다가 지칩니다. 이 유형은 문장을 못 읽어서 틀리는 게 아니라 문장과 문장 사이를 안 읽어서 틀립니다. 경기 안양 동안구에서 고등 영어과외를 찾으시는 학부모님이 "해석은 하는데 응용이 안 된다"고 하시면 대개 여기에 해당합니다.
흐름을 놓치면 틀리는 유형
- 빈칸 추론 — 빈칸 자리의 뜻은 앞뒤 문장이 정해 줍니다. 빈칸만 노려보면 근거가 없어 감으로 고르게 됩니다.
- 순서 배열 — 각 단락의 내용이 아니라 단락을 잇는 신호(연결어, 대명사, 반복되는 명사)가 순서를 정합니다.
- 문장 삽입 — 넣을 문장 안의 this·그것·such 같은 말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찾으면 자리가 거의 정해집니다.
흐름을 표시하며 읽는 연습
- 연결어에 동그라미 — however·therefore·for example 에 표시합니다. 방향이 꺾이는지, 이어지는지, 예를 드는지가 눈에 보입니다.
- 대명사에서 화살표 — it·this·they 가 나오면 가리키는 말까지 화살표를 긋습니다. 화살표를 못 그으면 그 문장은 아직 안 읽은 것입니다.
- 반복되는 명사에 네모 — 같은 소재가 다른 말로 바뀌어 나오는 자리를 찾습니다. 순서 문제의 근거가 대부분 여기 있습니다.
- 단락마다 한글 한 줄 — "주장", "반대 사례", "정리"처럼 역할만 적습니다. 번역이 아니라 역할을 적는 게 핵심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까지 주차별로
- 1주차 — 교과서 본문으로 연결어·대명사 표시를 연습합니다. 이미 아는 지문이라 흐름만 볼 수 있습니다
- 2주차 — 시험 범위 지문을 표시하면서 읽고, 선생님이 수업에서 짚은 부분과 비교합니다
- 3주차 — 변형 문제를 풀 때 답의 근거 문장 번호를 적습니다. 근거를 못 적으면 맞아도 다시 봅니다
- 마지막 주 — 틀린 문항을 '단어 때문'과 '흐름 때문'으로 나눠 정리하고, 흐름 쪽만 다시 풉니다
시험 범위와 지문 출처, 서술형 비중은 학교와 학년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내용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평가 계획을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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