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는 사려는 양, 공급은 팔려는 양"까지는 금방 외웁니다. 그런데 시험지에 그래프가 나오고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물으면 손이 멈춥니다. 대구 남구에서 중학생 사회과외를 찾으시는 학부모님이 가장 많이 말씀하시는 장면이 이 경제 단원입니다.
사회를 암기 과목으로만 공부해 온 학생은 용어의 뜻은 정확히 압니다. 하지만 경제 단원은 무엇이 바뀌면 곡선이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를 묻습니다. 소득이 늘었을 때, 원재료 값이 올랐을 때처럼 조건이 하나 바뀌면 그래프 전체가 달라지는데, 이 흐름을 한 번도 말로 설명해 본 적이 없으면 보기 다섯 개가 다 맞아 보입니다.
또 하나는 '수요량의 변화'와 '수요의 변화'를 섞어 쓰는 것입니다. 곡선 위에서 점이 움직이는 것과 곡선 자체가 옮겨 가는 것은 다른데, 이 둘을 구분하지 않으면 같은 유형을 계속 틀립니다.
경제 단원이 몇 학년 몇 학기에 나오는지, 시험 범위와 서술형 비중은 학교·교과서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내용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평가 계획을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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