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시험은 거의 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가 들어 있는 문장을 읽으라고 하면 멈춥니다. 부산 남구에서 중2 영어과외 상담을 받다 보면 이 이야기가 가장 많습니다. 단어를 몰라서 막힌 게 아니라, 단어를 문장으로 묶는 법을 배운 적이 없어서 막힌 것입니다. 외운 단어가 많을수록 오히려 문장이 더 복잡해 보이기도 합니다.
단어를 아는데 문장이 안 읽히는 이유
- 앞에서부터 한 단어씩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 한 단어씩 뜻을 붙이면 문장 끝에 도착할 때쯤 앞부분이 사라집니다.
- 동사를 찾지 않고 읽기 때문입니다 — 문장의 뼈대는 동사입니다. 동사를 못 찾으면 나머지는 다 수식어로 흩어집니다.
- 모르는 한 단어에서 멈추기 때문입니다 — 한 단어를 몰라도 문장의 뜻은 대개 잡힙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멈추는 습관이 붙으면 지문 하나를 끝까지 읽어 본 경험이 쌓이지 않습니다.
문장을 덩어리로 끊어 읽는 세 단계
해석을 더 잘하는 훈련이 아니라, 문장을 보는 순서를 바꾸는 훈련입니다. 교과서 지문 한 편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 동사에 동그라미부터 칩니다 — 뜻을 붙이기 전에 동사만 찾습니다. 동사가 두 개 이상이면 문장이 두 덩어리라는 신호입니다.
- 2단계 · 주어와 동사를 한 덩어리로 묶습니다 — "누가 / 무엇을 한다"까지만 먼저 읽습니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문장의 절반은 이해됩니다.
- 3단계 · 나머지는 "언제·어디서·왜"로 붙입니다 — 남은 부분은 대개 시간·장소·이유입니다. 뼈대에 붙는 살이라고 생각하면 순서가 헷갈리지 않습니다.
이 세 단계를 지문 다섯 편에 적용해 보면 읽는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시험에서 시간이 모자라 뒷 지문을 못 읽는 문제도 여기서 줄어듭니다.
2학기 중간고사까지 주차별로
- 1주차 — 시험 범위 지문을 소리 내어 한 번씩 읽고, 동사에 표시만 합니다. 해석은 하지 않습니다
- 2주차 — 지문마다 "누가 무엇을 한다"를 한 줄로 적습니다. 지문 한 편에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 3주차 — 교과서 본문을 보지 않고 그 한 줄만 보며 내용을 말해 봅니다. 막히는 지문이 시험에서 틀릴 지문입니다
- 마지막 주 — 막혔던 지문만 모아 다시 읽습니다. 단어를 새로 외우는 것보다 이 복습이 점수에 빠르게 붙습니다
시험 범위와 서술형 비중, 교과서 외 지문 출제 여부는 학교와 학년마다 다릅니다. 정확한 내용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평가 계획을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부산 남구는 방문과 화상을 함께 씁니다
부산 남구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선생님은 3명입니다. 이 가운데 중학생까지 가르치는 분은 한 분(영어·국어)이고, 나머지 두 분은 초등 대상입니다. 그래서 중학생은 화상 수업을 함께 보시는 편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화상 수업이 가능한 선생님은 673명이고 지역 제한이 없습니다. 용호동에서 대연동·문현동 학원가까지 저녁에 오가는 시간을 아껴 그 시간을 지문 읽기에 쓰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시면, 집에서 하는 1:1이 맞습니다. 화면을 공유해 지문에 같이 표시하기 때문에 위에 적은 세 단계를 수업 안에서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 티칭코칭은 부산 남구 용호중학교 학생에게 맞춘 1:1 중2 영어과외를 방문·화상으로 제공합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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